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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뮤 오리진2' 필두로 스포츠·전략·SNG 장르 다변화...실적 개선 노려

입력 : 2018.04.16 15:11:25


박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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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이 대형작 '뮤 오리진2'를 중심으로 스포츠·퍼즐·소셜네트워크서비스게임(SNG) 등 장르 다변화로 실적 개선에 노린다.

웹젠은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8 웹젠 미디어데이'를 열고 자사의 신작 게임을 소개했다.

이날 미디어데이 현장에는 올해 모바일 게임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뮤 오리진2'의 한국 서비스 버전을 공개하고, 2018년 해외시장을 목표로 준비 중인 신작 게임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가 신작 게임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웹젠 제공

◆ 웹젠 최고 기대작 '뮤 오리진2' 4월 테스트 5월 출시 유력

웹젠은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2'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이 게임은 전작 '뮤 오리진'과 비교해 향상된 그래픽으로 개발됐고, 콘텐츠를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전편보다 더욱 정교하게 설계된 게임시스템과 편의성, 수십가지의 수호펫 및 탈 것 등 게임 콘텐츠도 크게 확장됐다. 특히 국내 버전인 뮤 오리진2는 한국 아트디렉터가 참여해 그래픽을 개선했고, 정교한 시스템과 콘텐츠를 더했다. 또한 전작을 플레이한 이용자 의견과 반응을 반영해 이용자 인터페이스와 경험(UI/UX)을 개선했다.

▲서정호 웹젠 팀장이 뮤오리진2 게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웹젠 제공

이밖에 '크로스월드(Cross-world) 시스템'을 적용해 게임 서버 간의 장벽과 경계를 허무는 장치를 넣어 기존의 모바일 MMO와 차별화된 재미도 갖췄다.

웹젠은 16일 뮤오리진2의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비공개 테스트(CBT)를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

정식서비스는 CBT를 진행하며 얻은 이용자 반응과 게임의 완성도를 확인해 조율할 예정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뮤오리진2 정식 출시 일정을 5월로 전망했다.

◆ 웹젠 RPG외에 스포츠 전략 시뮬레이션 등 장르 다변화

웹젠은 올해 게임 장르 다변화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 주력작 뮤오리진이 이용자 자연감소로 매출이 하락세를 그리고 있고, 단일 게임 매출 리스크를 없애기 위해 게임 장르 다변화를 통해 매출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웹젠은 모바일게임 등 게임플랫폼이 확대되면서 해외에서 비 RPG를 선호하는 게임 이용자가 늘었고 수요 역시 다양해져 이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작 모바일 게임은 직접 개발한 골프게임 '샷온라인 골프(Shot Online Golf: World Championship)'와 당구게임 '풀타임(Pool Time)'을 시작으로 스포츠 게임 서비스를 확대한다. 두 게임 모두 전세계 이용자들 대상으로 실시간 대전을 펼치는 '매칭 플레이'가 재미요소다.

국내 개발사 맥스온소프트와 함께 준비하는 모바일 전략게임 '퍼스트 히어로(First Hero)'도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제국을 건설해 영지를 두고 경쟁하는 전략게임인 퍼스트 히어로는 영웅을 수집하고 강화하는 재미를 갖췄다.

게임은 총 7개언어로 서비스 되고, 편의를 위한 자동번역 시스템도 제공하며,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 소프트 런칭을 시작한 후, 이르면 상반기 중 글로벌 서비스로 서비스 대상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판타지경영 SNG 장르인 '큐브타운(Qube Town)'도 개발중이다. 게임은 해외 시장을 겨냥한 웹젠이 처음 시도하는 장르다. 게임은 생산과 제조, 커뮤니티, 미니게임, 탐험 등 SNG기반에 RPG요소를 더해 기존 SNG와 차별화를 꾀했다. 큐브 모양의 캐주얼한 캐릭터와 100여가지 직업, 다양한 건물과 장식물로 판타지 마을을 건설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중국 '천마시공' 등 주요 파트너와 함께 준비중인 'HTML5' 기반의 게임과 일본에서 비공개테스트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정식서비스를 앞둔 '뮤 레전드' 등을 통해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해외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게임장르를 넓히고, 글로벌서비스 역량확보를 위한 다국어 게임서비스 환경을 확보해 왔다"며 "앞으로 웹젠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스포츠/전략/RPG 등 다양한 게임 장르를 서비스해 폭넓은 해외 게임 이용자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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