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흐린날·실내에서 쓰는 태양전지 기술 나온다

입력 : 2018.04.09 11:22:11


노동균 기자

  •  
  •  
  •  
  •  
재료연구소(KIMS)는 임동찬 에너지융합소재연구센터 박사 연구팀이 조신욱 울산대 교수, 이동일 연세대 교수, 이창렬 고등광기술연구소 박사와 함께 흐리고 비 오는 날 또는 실내의 낮은 광원에서도 정상적인 작동이 가능한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유연한 특성의 유기태양전지 모듈의 모습. / 재료연구소 제공

이 기술은 특히 반투광 특성까지 보유해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BIPV) 및 실내 센서 구동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태양전지는 일반적으로 광량이 적거나, 광 입사각 또는 곡면이 변하지 않는 경우 효율이 감소한다. 특히 태양전지를 스마트 공장이나 가정 내 실내 공간에서 사용할 경우 광 흡수 효율이 낮아진다.

연구팀은 유기 태양전지의 내부에 원자 개수를 조절한 골드 양자 클러스터 입자를 혼합해 유연하면서 투광도가 높은 유기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골드 양자 클러스터는 기본 광 흡수층에서 흡수하지 못하는 나머지 광을 흡수해 에너지 전이 원리에 의해 광 흡수층의 광 흡수 성능을 향상시킨다.

특히 양자 클러스터는 저조도·저고도 등 광 흡수 환경 변화의 영향을 적게 받고, 높은 양자 효율을 나타내기 때문에 기본 광 흡수층의 광 흡수 특성을 효과적으로 보상해준다.

연구팀은 양자 클러스터를 이용해 저조도 환경에서의 전압 강하 현상을 개선하고, 곡면 변화에 따른 효율 개선 문제를 새로운 연구 주제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임동찬 재료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이 기술이 상용화하면 지금까지 실외 또는 맑은 날 조건에서 사용한 기능성 태양전지가 실내 형광등과 같은 낮은 광량의 인공광원을 이용할 수 있다"며 "실내 환경 및 이동 전자기기 전원 등 사용 범위가 확장됨으로, 결과적으로 4차산업의 발전 속도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이라고 덧붙였다.



▶ 100% 천연소가죽 ‘풋조이 골프화’ '6만원'대 71%할인

▶ 고장난 거리측정기를 반납하고 '16만원' 받자 

▶ "키스먼저할까요?" 샤워 후 처음 들은 말이

  •  
  •  
  •  
  •  

파워링크 신청하기>



주요기사

[IT조선] 막동TV

0 1 2 3 4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