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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뮤지컬·콘서트·예능까지...게임, 대중 문화로 속으로 '성큼'

입력 : 2018.03.13 15:50:59


박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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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대중에게 가까워지고 있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물론 뮤지컬, 콘서트, 이제는 국내 안방 예능 프로그램까지 영역이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임 대중문화 결합은 몰입감 높은 스토리와 영상, 음악, 그림, 캐릭터 등 수 많은 핵심 요소가 동반돼 게임을 활용한 문화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특히 특정 이용자층에게만 한정된 게임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플랫폼과 결합하고 변화를 줘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도 한다. 실제로 게임사들은 게임을 대중문화와 접목해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찾아 나가려는 활발한 움직임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넥슨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기반으로 문화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며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서고 있다. 이 회사는 12일 MBC와 손잡고 '야생의 땅: 듀랑고'를 원작으로 한 예능 프로그램 공동 제작을 발표했고, 이에 앞서 게임과 접목된 문화 콘텐츠 사업을 연이어 진행하고 있다.

▲야생의땅 듀랑고 모바일 게임. / 넥슨 제공

◆'야생의 땅: 듀랑고'가 예능으로! 게임 콘텐츠가 TV 프로그램에

넥슨은 국내 게임사로는 최초로 지상파 방송사와 손잡고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 나선다. 현재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를 바탕으로 가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이색 콘셉트를 예능과 결합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제작에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으로 참신하고 트렌드에 맞춘 기획력에 높은 평가를 받은 박진경PD와 이재석PD가 참여한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현대 지구인이 야생의 세계를 개척해 나가는 독특한 콘셉트로 출시 전부터 250만명이 넘는 사전예약자가 몰리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출시 직후에는 양대마켓 인기 순위 1위, (앱와이즈 기준) 주간 이용시간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닐슨 코리안 클릭 데이터에 따르면(2월 18일 기준) 10대부터 40대까지의 이용자 비율이 고르게 나타나고 있고, 여성 이용자의 플레이 시간(748분)이 남성 이용자(293분)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나는 등 여성 유저의 참여도도 높았다.

예능의 구체적인 콘셉트와 출연진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으로, '야생의 땅: 듀랑고' 게임으로 탄생한 예능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주목된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을 이용한 아트 전시회 현장. / 넥슨 제공

◆ '던전앤파이터' 눈과 귀가 행복해지는 아트 전시회 및 OST 콘서트

올해로 13주년을 맞은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도 오랜 기간 서비스를 이어오면서 게임 속에서 제작된 OST와 그래픽을 이용해 각종 전시회와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트전시회와 콘서트는 2016년부터 '던전앤파이터 라이브 콘서트(DNF LIVE CONCERT)'를 매해 이어오고 있다. 이용자에게 인기 있는 대표 OST 음악을 직접 스트링 연주로 선보이기도 하고 실력파 가수가 라이브로 공연하는 등 듣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특히 2016년 KBS 아트홀에서 300명 대상으로 시작해, 2017년 블루스퀘어에서 1000명 규모로 점차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7년 12월부터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박스를 통해 '던파'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던전앤파이터: 숙명의 문'을 방영 중이다.

2016년에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오프라인 전시장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던파'의 캐릭터 및 배경을 선보이는 아트워크 전시회 '아트전'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메이플스토리 뮤지컬 포스터. / 넥슨 제공

◆ 신기술로 접목한 '메이플스토리 홀로그램 뮤지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도 2016년 7월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한 뮤지컬 '코믹 메이플스토리 홀로그램뮤지컬'을 코믹 메이플스토리 홀로그램뮤지컬 포스터를 선보인 바 있다.

메이플스토리의 IP를 기반으로 만화책 스토리를 재구성한 메이플스토리 뮤지컬은 입체 영상 기술을 활용해 미리 찍어둔 영상을 실제 무대 위에 홀로그램 기술을 표현해 기존 뮤지컬과 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특히 만화의 주인공과 한 공간에 있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관객이 홀로그램 영상에도 등장하는 디지털 연출 방식으로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 해외 게임사, 게임 IP 활용 대중 문화로

이미 해외 게임사들은 게임을 대중 문화와 연계하는 방식을 활발하게 전개해왔다. 극장가에서는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지속해서 모습을 드러냈다.

스퀘어에닉스의 '툼 레이더 리부트'를 원작으로 한 영화 '툼 레이더'가 개봉된 상태며, 4월 중에는 1986년에 출시되었던 게임 '램페이지'를 원작으로 한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램페이지'에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신비의 섬'과 '샌 안드레아스'를 제작한 브래드 페이튼 감독이 메가폰을 쥐어 기대를 모은다.

2019년 5월에는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바탕으로 한 '마인크래프트: 더 무비'가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게임 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의 창의적인 요소를 예능과 영화, 뮤지컬, 콘서트 등으로 확장시키려는 시도는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며 "대중에게 친숙한 플랫폼에 게임을 결합하는 방식이 자주 일어난다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게임도 긍정적인 이미지로 변화돼 확산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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