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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군산공장 폐쇄] GM이 제시한 대규모 제품 투자?…쉐보레 볼트 EV 생산할까

입력 : 2018.02.13 16:07:43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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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사업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군산공장을 끝내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 계획안에는 군산공장 폐쇄뿐 아니라 직접적인 대규모 제품 투자를 포함하고 있다.

▲쉐보레 볼트 EV. / 한국GM 제공

한국GM에 따르면 군산공장 폐쇄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구조조정의 첫 단계다. 카젬 카허 한국GM 사장은 "이번 조치는 한국에서의 사업 구조를 조정하기 위한 힘들지만 필요한 우리 노력의 첫 걸음"이라며 "최근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한국GM 임직원과 군산 및 지역사회, 정부 관계자의 헌신과 지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리 앵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한국GM과 주요 이해 관계자는 한국 내 사업 성과 개선을 위한 긴급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GM은 글로벌 신차 배정을 위한 중요한 갈림길에 있으므로, 한국GM 경영 정상화와 관련해 GM이 다음 단계에 대한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 2월말까지,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 논의를 통해 의미있는 진전을 이뤄내야만 한다"고 말했다.

두 임원의 말을 종합해보면 결국 군산공장 폐쇄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고, 2월말 있을 글로벌 신차 배정을 위해 한국 정부와 2대 주주인 산업은행 등에 지원을 촉구하는 모양새다. 한국GM 역시 앵글 부사장이 언급한 중대한 결정이 '신차 생산'을 배정하는 것과 관련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가장 유력한 제품 후보군은 쉐보레 볼트 EV다. 어차피 포화 상태여서 점유율 확대가 어려운 내수 시장을 감안했을 때, 한국GM에 필요한 것은 글로벌 시장에 내보낼 수 있는 전략 제품이기 때문이다.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 EV는 국내에서도 성장 잠재력이 크고,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볼트 EV는 쉐보레가 철수하고, 오펠까지 매각한 유럽 시장에서 쉐보레가 다시 진출할 때 주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다시 말해 한국GM에서 만들어 유럽으로 수출하는 고리가 다시 만들어 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걸림돌은 있다. 볼트 EV는 미국 공장들 사이에서도 가장 필요한 인기 차종이라는 점이다. 현재 GM은 미국 본토에서도 생산물량을 조정하고 있는데, 볼트 EV만큼은 사수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GM 노조는 볼트 EV의 생산을 미국과 중국 외에는 하지 말라고 요청할 정도다. 완전고용에 가까운 형태로 실업률을 낮춘 미 트럼프 정부 역시 고용창출 효과가 큰 자동차 생산, 그것도 미래차로서 부가가치가 높은 볼트 EV의 생산을 해외로 돌리고 싶지 않은 눈치다.

한국GM 관계자는 "개별 차종의 배정보다는 장래성이 큰 전기차 생산을 배정받는 편이 장래를 위해 도움이 될 수도 있다"며 "볼트 EV는 특히 글로벌 사업장에서도 관심이 높은만큼 중대한 결정에 어울리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볼트 EV는 1월 사전계약을 실시, 올해 배정된 물량 5000대를 모두 소진했다. 1회 충전으로 400㎞에 가까운 주행거리를 확보한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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