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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잇템] 게임과 그래픽카드의 궁합...게이밍 노트북 잘 고르려면

입력 : 2017.12.02 18:04:25


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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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이밍 노트북 구매와 관련, 커뮤니티나 쇼핑몰 제품 게시판에 올라오는 대표적인 질문 중 하나가 'OO 게임이 이 제품서 잘 돌아가는가'다. 대다수 노트북의 제품 소개란에는 하드웨어 스펙만 적혀있지, 구체적으로 성능이 어느 수준인지는 알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인기 PC 게임을 즐기기 위해 게이밍 노트북을 찾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2017년 화제의 PC 게임으로 떠오른 ‘배틀그라운드’ / PUBG주식회사 제공

게이밍 노트북이라 부를 수 있는 조건에 대해서는 앞선 기사를 통해 소개한 바 있다. 일반 노트북과 비교해 크고 무거워 이동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고성능 CPU와 게임을 위한 전용 그래픽카드를 탑재하고 있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

특히 대다수 게이밍 노트북은 브랜드와 상관없이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즉 평소 자주 즐기는 게임의 종류와 그에 맞는 적당한 사양의 그래픽카드만 선택하면 게이밍 노트북 선택의 절반은 끝나는 셈이다.

◆ '롤'이나 '디아'는 지포스 GTX 1050 탑재 노트북으로 충분

스타크래프트에 이어 제2의 국민 게임이라 불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나 지금도 꾸준하게 사람들이 플레이하고 있는 '디아블로3' 등은 공통으로 하드웨어 요구사양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스테디셀러 게임들을 즐기기에 적당한 그래픽카드가 메인스트림급 라인업인 지포스 GTX 1050/1050 Ti다. 주로 보급형 게이밍 노트북에 탑재되지만, CPU 내장 그래픽이나 그보다 약간 나은 수준의 저가형 GPU를 탑재한 일반 노트북과 비교해 월등히 우수한 게임 성능을 제공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나 디아블로 정도의 게임을 좋은 화질과 쾌적한 퍼포먼스로 즐기려면 지포스 GTX 1050/1050 Ti급 게이밍 노트북이면 충분하다. 레노버의 ‘리전 Y520’(왼쪽)와 기가바이트의 ‘사브레 17K’. / 각 사 제공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나 디아블로 정도의 게임은 최고 해상도와 상급 이상의 그래픽 설정으로도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맛만 보는 수준이라면 더욱 고성능을 요구하는 '오버워치'나 '배틀그라운드'도 해상도와 그래픽 옵션을 낮춰 실행까지 가능하다. 즉 적당히 게임을 즐기는 라이트 게이머에게 알맞다.

가격 부담도 덜한 편이다. 2017년 11월 말을 기준으로 지포스 GTX 1050/1050 Ti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은 평균 90만원대에서 100만원대 안팎에 구매할 수 있다. 거의 모든 게이밍 노트북 제조사들이 1050/1050 Ti 탑재 제품은 한 종씩은 출시한 상황이라 선택의 폭도 넓다. 레노버의 '리전(Region) Y520' 시리즈나 기가바이트의 '사브레(Sabre)'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 본격적인 '오버워치' 플레이어라면 지포스 GTX 1060 탑재 노트북

지난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출시한 하이퍼 FPS(일인칭 슈팅) 게임 '오버워치'는
독특한 설정과 특징을 지닌 다양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와 세련되고 깔끔한 그래픽, 초보자도 금방 익힐 수 있는 낮은 접근성 등을 앞세워 출시 직후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오버워치의 멋진 그래픽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어느 수준 이상의 하드웨어 성능이 필요하다. 실제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PC 시장이 오버워치 출시 후 신규 구매 및 업그레이드 바람이 불었을 정도다. 게임 자체는 이제 중상급 이상 게이밍 PC의 실행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지포스 GTX 1060을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이면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도 충분히 실행할 수 있다. 지포스 GTX 1060을 탑재한 삼성전자 ‘오디세이 NT800’ 시리즈(왼쪽)와 LG전자 ‘15GD870’. / 각 사 제공

오버워치를 단순히 맛만 보는 수준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플레이하는 게이머라면 적어도 지포스 GTX 1060을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을 추천한다. 멋진 그래픽을 제공함과 동시에 FPS 게임에서 중요한 빠르고 매끄러운 화면 전환과 부드러운 화면 프레임 유지를 위해서라면 적어도 지포스 GTX 1060 정도의 그래픽 성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요즘 화제인 '배틀 그라운드' 역시 그래픽 옵션을 조절하면 프레임 감소가 조금 있지만 그럭저럭 플레이도 가능하다. 즉 본격적인 게임 마니아의 선택 기준인 셈이다.

HP와 델 등 글로벌 PC 브랜드는 물론, 국내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도 고급형 라인업으로 지포스 GTX 1060을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을 각각 선보였다. 성능은 물론 '브랜드'까지 챙기는 소비자라면 이들 제조사의 1060 탑재 게이밍 노트북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가격은 브랜드와 세부 사양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략 150만원 전후로 분포되어 있다.

◆ '배그'를 최고 화질과 성능으로 즐기려면...지포스 GTX 1070/1080 탑재 노트북

요즘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틀그라운드'의 특징은 최대 100명의 플레이어 중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특유의 게임 내용도 내용이지만, 재미 못지않게 높은 하드웨어 요구사양도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다.

게임이 본격적으로 화제가 되기 시작한 2017년 하반기부터 '배틀그라운드를 최고 화질로 즐길 수 있는 PC=최상급 하이엔드 게이밍 PC'라는 인식이 게이머들과 하드웨어 마니아들 사이에 자리 잡았을 정도다.

▲지포스 GTX 1080을 탑재한 최상급 게이밍 노트북 ‘어로스 X7 DT v7’. / 어로스 제공

설정을 조절하면 지포스 GTX 1060에서도 그럭저럭 플레이는 가능하다. 하지만 최고 화질과 성능을 유지한 채로 즐기고 싶거나, QHD(2560x1440) 이상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서 즐기고 싶다면 현재 최상급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GTX 1070 및 1080 정도는 되어야 한다.

게이밍 노트북 중에도 지포스 GTX 1070 또는 1080을 탑재한 제품이 존재한다. 주로 기가바이트나 에이수스, MSI 등 대만계 노트북 제조사에서 선보인 플래그십급 게이밍 노트북이 주인공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어로스(AORUS) X 시리즈' 노트북을 들 수 있다.

다만, 최상급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만큼 이 등급의 게이밍 노트북은 가격도 만만치 않다. 지포스 GTX 1070을 탑재한 제품은 최저가 기준으로 최소 18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세부 구성이 좋을수록 가격도 수직으로 상승한다. 지포스 GTX 1080을 탑재한 제품은 거의 250만원대에서 3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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