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3D 프린팅 마스크에 뚫린 페이스 ID

입력 : 2017.11.13 15:45:31


노동균 기자

  •  
  •  
  •  
  •  
특수 제작한 마스크로 애플 아이폰X(텐)의 얼굴 인식 보안 시스템 '페이스 ID'를 속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12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와이어드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보안 업체 Bkav가 3D 프린터로 출력한 마스크에 실리콘을 덧입히고 정교하게 분장시킨 후 아이폰X을 잠금 해제 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 업체는 아이폰X 잠금 해제 시연 영상을 9일(현지시각)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

▲Bkav가 페이스 ID 해킹을 위해 특수 제작한 마스크. / Bkav 유튜브 채널 갈무리

애플은 9월 아이폰X을 공개하며 페이스 ID가 사람의 얼굴을 정교하게 본뜬 가면에도 뚫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Bkav는 해당 시연에서 페이스 ID를 포함한 얼굴 인식 보안 시스템이 아직 완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시연에 사용된 마스크는 눈과 코, 입이 부각돼 있다. 코는 실리콘으로 부피감을 표현했고, 눈과 입에는 사진을 부착했다.

페이스 ID를 작동시켜 아이폰X 잠금이 해제된 것은 얼굴의 전반적인 굴곡과 눈, 코, 입을 중점적으로 분석해 사용자를 판별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와이어드는 "와이어드는 11월 초 페이스 ID 실험을 위해 특수 효과 아티스트의 도움을 받아 눈동자가 움직이고 눈썹과 머리카락까지 정교하게 재현한 마스크를 제작했으나 아이폰X 잠금 해제에 실패했다"며 "반면 Bkav는 3D 프린팅과 2차원으로 인쇄된 눈 등 상대적으로 손쉬운 방법으로 잠금 해제에 성공했다고 하는데, 세부 과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아 논란의 여지도 있다"고 보도했다.

Bkav가 시연한 잠금 해제 방법이 계속 유효할지는 미지수다. 페이스 ID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사용자 얼굴을 지속해서 학습하기 때문에 한 번 제작한 마스크로 계속 잠금 해제를 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마크 로저스 Bkav 연구원은 와이어드와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일반 사용자가 걱정해야 할 수준의 해킹은 아니다"라며 "현재로서는 전화기를 강제로 탈취한 후 얼굴에 비춰 잠금을 해제하는 것이 더 쉽다"고 말했다.



▶ 영어가 술술~ '시원스쿨' 패밀리탭, 30%할인 ‘50만원’대 판매!

▶ 비거리의 확실한 증가…1분안에 눈으로 확인 가능!

▶ 자기장 '콜란토테' 건강팔찌 일본 정품 80% 할인 한정판매

▶ 방향성, 비거리, 너무 쉬운 '아이언'…눈감고도 치겠네

  •  
  •  
  •  
  •  

파워링크 신청하기>



주요기사

[IT조선] 막동TV

0 1 2 3 4
배너